대기업 드론 업체 DJI, 농업용 무인 항공기 「DJI Agras MG-1」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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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의 무인 항공기 제조 업체, 중국 DJI가 드디어 농업용 드론 (무인 항공기) ”DJI Agras MG-1”을 발표했습니다. DJI Agras MG-1은 내식성 소재와 방수 방진 설계가 되어 있기 때문에 사용 후 세척하고 축소 보관할 수 있습니다.
DJI Agras MG-1농약 살포의 자동 조정이 가능
DJI Agras MG-1은 8개의 로터를 갖춘 멀티 콥터로 10 킬로그램의 농약을 싣고서 살포하는 것이 가능 해졌습니다. 1시간의 비행에서 7-10에이커(1에이커=1,224평)의 면적에 살포 할 수 있어, 수동 농약 살포와 비교하면 40배 이상의 효율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10분이면 4000~6000㎡ 농지에 방제 작업을 할 수 있다.
DJI Agras MG-1은 가장 빠른 속도인 초속 8미터로 비행 할 수 있으며, 기체의 비행 속도에 맞춰 분사 강도를 자동 조정하는 응용 프로그램이 내장되어 있습니다. 비행 속도가 느리면 분무량을 줄이고, 비행 속도가 빠른 경우에는 분무량을 많이하는 등 조정을 실시하는 것으로, 살포시 농약을 균일하게 살포 할 수 있습니다.
DJI Agras MG-1은 프레임 부분이 접이식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농장에 운반이 쉽고, 보관 공간의 장소를 차지하지 않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DJI의 보도 자료에 따르면, 설립자이자 CEO인 프랭크 원 씨는 DJI Agras MG-1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습니다.
”DJI 농업용 UAV의 발표는 우리의 탁월한 지식 기반 개발 능력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또한이 신제품을 통해 DJI가 일반 소비자에게 궁극의 공중 촬영 경험을 제공 할뿐만 아니라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다양한 업종에 관련된 많은 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습니다. ”
농약살포 모드를 선택
DJI Agras MG-1은 DJI의 비행 제어 시스템 및 마이크로파 레이더가 탑재되어 있으며, 센티미터 단위의 정밀도로 조정이 가능 해지고 있습니다. 기체는 비행 중에 실시간으로 지형을 스캔하고 자동으로 농작물의 높이와 거리를 유지하여 작물에 적합한 양의 농약을 살포 할 수 있도록 설정되어 있습니다. DJI의 Lig htbridge 2 영상 전송 시스템을 탑재하고있는 것으로, 실시간 통신이 가능합니다.
DJI Agras MG-1의 이용자는 기체의 스프레이 노즐에서 균일한 살포를 실시하면서 지형에 맞게 자동 (Automatic), 반자동 (Semi-automatic) 수동(Manual)의 3가지 작동 모드의 선택이 가능합니다. 노즐은 교환 가능한 세라믹 노즐이 이용되고 있으며, 수천 시간의 살포가 가능한 내구성을 갖추고 있습니다.
드론의 농약 살포는 로터의 회전에 의해 하향 기류가 만들어져 아래쪽으로 분무 속도를 상승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를 통해 농약액을 토양과 작물의 줄기까지 골고루 효율적으로 뿌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모터의 수명이 3배
DJI Agras MG-1의 기체는 원심 냉각 시스템이 탑재되어 있으며, 모터의 수명을 기존 대비 3배까지 연장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삼중 필터로 되어 있어 먼지나 물방울, 입자형태의 물질 등의 흡입을 방지 할 수 있습니다. 비행중 기체 전방의 입구에서 기체 내부로 공기를 흡입 하지만 삼중 필터가 먼지 등의 불순물을 제거하기 때문에 불순물의 혼입에 의한 마모를 방지합니다. 또한 흡입한 공기는 기체의 암이나 모터를 통과하여 내부 기구의 열을 외부로 방출하는 역할도 하게 되어 있습니다.
사용자 정의 DJI 리모콘을 사용하면 조종사가 DJI Agras MG-1을 조작 할 수 있습니다.
지능형 메모리 기능이 구현되어 있는 것도 큰 특징입니다. 농약액의 보충 및 배터리 충전을 위해 도중에 기체가 착륙 지점으로 돌아올 수 있으며, 이 때 지능형 메모리에 의해 기체가 귀환하기 전에 마지막으로 비행하고 있던 지점의 데이터가 남아 있기 때문에 농약의 보충이나 배터리의 충전이 완료된 후에는 다시 마지막에 기록된 위치에서 비행 · 살포가 가능 해지도록 되어 있습니다.
DJI Agras MG-1은 중국이나 한국에서 선행 판매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