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지역가이드(Google Local Guide), 구글 하고자 하는 것은?
|구글지역가이드(Google Local Guide)란 무엇인가?
전세계에 있는 모든 상점, 건물, 지역, 관광명소, 맛집 정보를
누구나 참여하여 리뷰를 달고 사진을 올리고, 전화번호, 주소등을 업데이트하는 프로젝트입니다.
참여자에게는 리뷰 200개가 넘으면 구글드라이브1TB(1,024GB) 평생무료의 선물이 주어집니다.
어느 검색엔진이나 이러한 지역정보는 갖추고 있습니다.
또한 아래와 같이, 일주일 동안 방문자의 데이터를 수집하는 모습도 보이고 있습니다.
테스트 차원인지 모든 점포에 나타나는 것은아니지만, 참고할 만한 정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구글이 하니 무섭구나 하는 생각이 오늘 들었습니다.
구글지역가이드를 왜 하니?
구글을 움직이는 수입은 광고 입니다.
현재의 수익은 기본적으로 검색광고 및 베너광고 유튜브 동영상광고등이 있습니다.
그럼 구글은 구글검색에 왜 지역정보를 추가하고 관리하는 것일까요?
그것은 모바일 시대가 되면서 이제 지역정보는 정말 중요한 정보가 되었기 때문이죠.
스마트폰으로 자신의 주변 맛집을 검색하거나, 네비게이션으로 거래처를 방문하거나,
홈페이지를 보는일이 점점더 많아지고 있습니다.
사람이 많이 모여든다는것은 반대로 광고의 수익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이 되겠지요.
모든 점포에서 자신의 페이지를 가지게 되고, 바로 광고를 할 수 있게 되는 것을 목표로 하는것 같습니다.
실제로 이를 위해 구글은 미국및 해외에서 구글애드워즈 익스프레스 라는 광고플렛폼을 운영중입니다.
한국에서도 가게 주인들은 스마트폰으로 주변지역에 배회하는 고객들에게
베너광고나 검색광고로 자신의 가게를 노출히키는 로컬광고를 조만간 진행하리라 봅니다.
내 가게 인근 몇 백미터 부터 몇 킬로까지 광고를 도달하게 하는 것입니다.
https://www.google.com/adwords/express/
그래서 할인을 해준다던지, 덤을 준다던지 하여 사람들을 집객시키게 하는데 활용 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구글은 차근차근 이렇게 준비해 오고 있는듯 합니다.
구글의 이러한 프로젝트의 동력은 무엇일까?
구글은 IT기업이라고 우리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질문의 답을 들어보면 의아해 하실 겁니다.
구글이 실제 채용하는 인재는 기술자보다 인문학을 전공한 사람들이 더 많다는것 알고 계신가요?
이러한 인문학자들은 구글의 제품들속에 사상이나 철학등을 녹여서 구글의 서비스들이 생명력을 가지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
즉 구글의 제품들은 사람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어떻게 행동하고 반응할지, 기타 여러가지 인문학적 배경을 깔고 개발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전세계적으로 로컬데이터를 수집하고 축적하고 이것을 누구나가 참여할 수 있도록 1테라의 보상과 함께
재미의 요소를 더하여 즐길 수 있게 하고 있습니다.
구글지역가이드의 재미요소
구글지역가이드의 재미의 요소는 몇가지가 있는데요,
1)지도에 내가 올린 이미지의 조회수가 나옵니다.
2)구글지도에 내가 리뷰를 작성한 곳의 위치에 특별한 표시를 해줍니다.
3)레벨을 나누어, 4레벨 도달시 평생무료1TB의 클라우드 제공.
4)지역가이드 벳지를 달아준다.
5)구글의 서비스를 먼저 체험할 수 있는 혜택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