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가을 날씨와 가을 여행에 좋은곳

한국의 가을

한국은 다른나라에 비해 유독 4계절이 강조되는 편입니다. 불과 10년정 정도만 해도 이런 가을에 대한 분류가 명확해졌지만 근래에 와서는 가을의 주기가 짧아지며 이전처럼 가을(또는 봄) 에 대한 느낌이 예전보다는 많이 희미해 졌습니다.

 

가을은 천고마비(하늘은 높고 말은 살찐다, 天高馬肥)라는 한자 성어로 많이 대표되는 편입니다. 이는 여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시기에 기온이 낮아지기때문에 일어나는 일을 요약해서 표현한 말입니다. 중국의 은나라와 관련된 이야기도 있습니다만..

가을 및 겨울하늘은 기온이 낮기 때문에 대기중의 수증기 분포량이 줄어드는 현상이 나오고 덕분에 구름 및 대기의 상태가 매우 맑은 상태인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겨울을 나기 위해 사람들의 몸에 피하지방을 모아놓아야 하는 상태가 되는데 이 때문에 입맛이 좋아지는 경우 또한 많게 되죠. 물론 현대사회에서 전부 맞아들어가는 내용은 아니겠습니다만… 이럴 수도 있지 않나.. 정도의 생각을 해봅니다.

 

가을은 여행의 계절이기도 합니다. 또한 위에 적은것처럼 식탐의 계절이기도 합니다. 여름에 비해서 가을은 여행을 떠났을때 불쾌지수도 낮을 뿐더러 낮은 기온덕에 시원한 느낌을 몸과 마음으로 느낄 수 있는 좋은 계절입니다. 여름에 지친 몸을 가을로 달랜다는건 꽤나 괜찮은 생각이 아닐까요?

한국에서의 가을 여행이라면 단풍을 떠올리기 쉽습니다. 그리고 단풍이라는 키워드를 보면 산에서의 단풍구경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단풍이 지면 낙엽들이 지기 마련이라, 가을 여행을 다니다보면 어느새 겨울이 온걸 알 수 있죠.

 

가을하면 떠오르는것중 또 하나는 억새입니다. 가을 들녘에 진 억새를 해가 지는 시간에 바라볼 수 있는건 또 하나의 괜찮은 여행거리입니다. 가을의 대표적인 분위기 메이커로 주로 억새와 갈대가 언급되고는 하는데, 이 둘은 전혀 다른 식물입니다. 다만 복잡한 지식으로 외우고 다니기 귀찮다면 이정도만 기억해주시면 됩니다.

 

한국의 가을 여행 SPOT

억새” 는 물이 없는 산에서 나고, “갈대”는 물이 있는 강가에 주로 있다.

 

가을에는 이런 억새들을 구경할 수 있는 억새 군락지만 찾아다니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중에서 5대 억새 군락지로 일컬어지는 곳들이 있습니다. 바로 다음의 장소들이 그곳이죠.

 

강원도 정선군 민둥산, 경기도 포천시 명성산, 충산 홍성군 오서산, 전남 장흥군 천관산, 울주군 영남알프스(신불산)

이중에서 영남알프스라 불리는곳은 산 하나만이 아니라 여러개의 산을 묶어서 “영남알프스” 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그 중 가장 유명한곳이 바로 “신불산” 입니다. 억새 군락의 끝을 보여주는 수준이기도 하고, 안쪽에 코스 정비가 잘 되어있어 아침일찍 들어가서 오후쯤 나오는 코스로 들어가면 충분히 억새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물론 위에 언급한곳 외에도 정말 괜찮은 억새감상지가 많으니 가을의 분위기를 느끼고 싶다면 주변의 가까운곳을 찾아가봐도 충분합니다.

가을에는 주로 뜨거운 국물이 있는 음식과 길거리 음식들을 찾게 되는 계절이기도 합니다. 오뎅, 계란빵, 붕어빵 등 길거리에서 팔지만 뜨거워서 여름에 잘 찾지 않게 되는 음식들이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가을부터 시작해서 다시 봄이 오고, 본격적인 여름이 올 때 까지 이런 음식들의 성수기가 오게 됩니다. 이런 길거리 음식을 즐기는 것도 한국의 추운 계절을 즐기는 또 하나의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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