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존판】 엔진 오일 교환주기에 관한 모든것

엔진오일 교환시기

엔진 오일 교환주기는 어느 정도?

 

엔진 오일은 정기적인 교환이 필요합니다.

주행 3000km? 주행 5000km? 반년 지나면? 차량검사 할 때? ·· 등 사람마다 다양한 생각이 있는 것같습니다.

자신의 차에 맞는 엔진 오일의 교환시기는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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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 오일은 왜 교체하지 않으면 안되는 거야?

왜 엔진 오일을 교환해야 할까요?
엔진오일을 계속 사용할 경우 엔진 오일이 열화하여 본래의 성능을 발휘할 수 없게 되기 때문입니다.

엔진 오일의 가장 큰 역할은 엔진 내부의 부품을 윤활시키는 작용입니다.
그 외에도 엔진 내부를 청소하거나 엔진을 냉각하거나, 녹을 방지 등 많은 역할을 가지고 있습니다.

엔진 오일이 열화하면 이러한 역할을 수행 할 수 없게 되어 버립니다.

엔진 오일의 열화는 차를 타고 있어도 좀처럼 실감하기 어렵지만, 주요 자각 증상으로는

연비가 나빠지거나, 엔진의 소리, 진동이 커지는 것 등이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저하 된 엔진 오일을 계속 사용하면 엔진 내부 마모에 의한 상처가 발생하여, 연소 압력이 새어나가 파워 다운되는 등 심각한 피해를 받습니다.

그래서 엔진이 손상되지 않도록 정기적으로 새로운 엔진 오일 교환 할 필요가 있는 것입니다.

엔진 오일이 열화하는 원인

엔진 오일이 열화하는 원인은 주로 다음 두 가지 경우를 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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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엔진 오일의 온도가 너무 높은 경우

엔진 오일의 성능을 저하시키는 큰 원인 중 하나는 고열에 의한 오일 성분의 변화를 들 수 있습니다.

열이 달아나기 어려운 한여름의 교통정체가 심한 주행 조건 등의 상황에서는 엔진 오일은 가져온 열을 충분히 방출 할 수 없어 점점 뜨거워갑니다. 차종에 따라 다르지만 주행시의 적정한 엔진 오일의 온도는 90 ℃ ~ 120 ℃라고 합니다. 열악한 상황이 지속되면 120℃를 초과하여 더욱 뜨거워 집니다. 일반 엔진 오일은 온도가 130 ℃를 초과하면 성능이 단번에 저하되어 버린다고 합니다. 따라서 엔진 오일이 고온이 되기 쉬운 자동차일수록 엔진 오일의 열화가 빨라집니다.

2.엔진 오일의 온도가 너무 낮은 경우

반대로, 엔진 오일의 온도가 너무 낮은 것도 열화의 원인이 됩니다.
엔진 오일의 온도가 오르지 않은 채로 사용하게 되면 130 ℃ 이상의 고온만큼, 본래의 성능을 발휘할 수 없게 됩니다.

오일의 온도가 너무 낮은 상황 이라면, 예를 들어 인근에 쇼핑에 장보러 가면서 타고 다닐 정도의 거리의 운행 입니다. 10분 이내 5km이내 등의 잠깐 타고 다니는 형태의 운행이 많은 자동차라면 오일의 열화가 빨라집니다. 온도의 기준은 자동차 계기판 안에 있는 수온계입니다. 수온계의 온도가 올라가지 않은 상태에서 자동차의 운행이 멈추는 정도의 거리를 매번 사용하는 사람은 요주의입니다.

위 두가지 사용법에 해당하는 사람은 교체시기를 빨리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엔진오일 교환주기는 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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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엔진 오일 교환 시기에 대해서는 지난번 엔진 오일 교환 시점 부터의 기간과 주행 거리에 의해 판단하는 방법이 일반적입니다.
모두 유효한 방법인데 도대체 어떤 방법이 좋은 것일까요.

우선 기본이 되는 것은 자동차 메이커가 지정하는 교환시기 입니다.
(보통 차량 취급 설명서와 보닛을 열면 나와 있습니다.)
차량으로 탑재되는 엔진의 성능이 다르기 때문에 지정된 교체 시기도 다양합니다.

 

그러나 업체 지정의 교환 시기는 어디 까지나 일반적인 사용 조건을 전제로 한 것이므로
일반적으로 고온 · 저온에서의 사용이 많은 자동차는 교체시기를 앞당기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주의해야 할 것은, 차량을 잠깐만 타고 다니는 형태로 사용하시는 분입니다.
이렇게 사용하시는 분들은 특히 엔진 오일에 더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많습니다만,
잠깐씩 차량을 사용하는 패턴의 이런 차량이 사실은 오일에 있어서는 가장 좋지 않은 사용법 입니다.

 

또한 주행 거리가 극단적으로 적은 경우에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제조사의 엔진 오일 지정할 교환시기가 10,000km 라고 나와있는 차량의 경우, 연간 주행 거리가 5,000km 이하라고 한다면 2 년 정도에서 교환하는 것을 계산하게 됩니다.

하지만, 엔진 오일은 자동차를 사용하지 않아도 서서히 저하 성능이 나빠집니다.
따라서 엔진오일은 길어도 1년 정도 지나면 교환하는 것이 좋습니다.

엔진 오일 교환시기 업체 지정

 

자동차 메이커의 지정 엔진 오일 교환시기는

 

국산차의 경우
터보 없는 엔진에서 10,000km마다 교체
터보 엔진에서 5,000km마다 교체로 지정되는 경우가 많은 것입니다.

 

다만, 유럽 차의 경우는 그러하지 없습니다.
업체 지정 엔진 오일 교환시기가 20,000km · 30,000km인 자동차가 있습니다.

국산차에 비해 엄청나게 길다고 볼 수 있는데요, 이것은 각 자동차 메이커의 사고 방식과 엔진 설계, 사용하는 기름의 차이에 의한 것입니다.

이러한 지정 차량에는 롱 라이프 / 롱 드레인 등의 엔진 오일이 사용됩니다.
엔진 오일을 교환 할 때 비슷한 성능을 가진 엔진 오일을 사용합시다.

여담입니다만, 엔진 오일 제조 업체 쪽에서는, 엔진의 성능을 유지하는데 일반적으로 자동차의 종류에 관계없이 5,000km 주행마다 엔진 오일 교환이 무난하다고 이야기 하기도 합니다.

 

엔진 오일 선택의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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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 오일 선택의 기준이 되는 것은 각 자동차 메이커에서 지정되는 엔진 오일입니다.
이것을 순정 엔진 오일 이라고 합니다.
(순정 엔진 오일은 보닛 스티커 또는 자동차 취급 설명서에 기재되어 있습니다.)

순정 엔진 오일은 자동차 메이커가 그 차에 따라 지정되어 있습니다.
그 순정 엔진 오일을 사용하고 있으면 문제는 전혀 없습니다.

다만, 순정 엔진 오일은 같은 정도의 상용 엔진 오일에 비해 가격이 비싼 것이 많습니다. 또한 스포츠 모드로 주행하는 경우 엔진은 일반 주행보다 가혹한 환경에서 사용하기 때문에 순정 엔진 오일의 성능으로는 엔진을 보호하는 역할을 다 할 수 없습니다.

스포츠 주행을 주로 사용할 경우 그 차에 맞는 엔진 오일은 순정 오일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시판되고있는 엔진 오일 중에도 순정과 동일하거나 그 이상의 성능을 가지는 것도 많이 있습니다.

 

 

엔진 오일 교환은 자주 할수록 좋다? 정말로?

 

자동차를 좋아하는 사람, 고집하는 사람 가운데는 자동차를 너무 소중하게 생각하여 관리하는 분들중 자주 엔진 오일을 교환하고 싶어하는 분들도 있지만, 필요 이상으로 엔진 오일을 교환하는 것은 솔직히 그다지 추천 할 수 없습니다.

 

자동차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은 알지만, 필요 이상으로 소비하는 것은 환경 보호의 관점에서 보아도 그다지 좋은 것은 아닙니다.
그와는 반대로, 무 교환으로 일관하여 그대로 내버려둘 경우 엔진이 망가지게 된다면, 역시 무척 곤란할 수 있기 때문에 그 전에 점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주 이용하는 자동차 정비 센터를 정해두어 “신뢰할 수 있는 전문 엔지니어에게 상담”하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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